이야기
사람들은 정치판을 향해서 손가락질 하지만,
그것은 세상의 축소판이다.
정치판은 아무리 정의로써 씻어내려해도 소돔성이며,
세상은 아무리 사랑으로써 분칠하려 해도 고모라성이니
그것들을 뒤돌아보지 마라.
그러다가는 끝내 롯의 아내처럼 소금기둥이 되어버릴 것이다.
비록, 그 불구경이 재미있다 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