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금기둥

박희욱 2021. 11. 30. 08:01

 

 

사람들은 정치판을 향해서 손가락질 하지만,

 

 

그것은 세상의 축소판이다.

 

 

정치판은 아무리 정의로써 씻어내려해도 소돔성이며,

 

 

세상은 아무리 사랑으로써 분칠하려 해도 고모라성이니

 

 

그것들을 뒤돌아보지 마라.

 

 

그러다가는 끝내 롯의 아내처럼 소금기둥이 되어버릴 것이다.

 

 

비록, 그 불구경이 재미있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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