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반일감정

박희욱 2023. 6. 3. 06:34

어느 댓글에 대한 나의 댓글

 

조선은 말하자면 뇌종양 4기였습니다.

개혁하겠다는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동학란도, 임오군란도, 3차에 걸친 갑오개혁도, 민비를 제거해도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조선은 피폐할대로 피폐했고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오죽했으면 국체보상운동이 일어났겠습니까.

스스로는 절대로 개혁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조선은 이미 임진왜란 때 망했어야 할 나라였습니다.

병들어 신음하는 그런 조선을 안락사시켜준 것이 일제였습니다.

그리고 이씨왕조를 천황가에 복속시켜 주었지요.

만일, 조선이 망하지 않고, 일본이 조선을 거두어주지 않았다면

지금 쯤 한반도땅은 어찌되어 있을 것 같습니까?

틀림없이 소련 위성국이었던 중앙아시아의 여러나라처럼 되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고종은 러시아에 3번이나 보호국이 되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여러가지 이권을 넘겨주고 있었지요.

 

조선이 망하자 중국의 지식인 양계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선이 망해도 하나도 슬퍼할 것이 없다.

조선이 스스로 독립을 지키려고 했다면 일본이 100개라도 어찌할 수 있었겠는가!'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선과 조선인들을 위해서는 일본의 통치를  받는 것이 좋다.'

그렇게 말하고 루즈벨트는 일제의 한반도 병합을 묵인했습니다.

 

일제의 한반도 병합은 일본열도의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

수탈하기 위한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거지의 나라에서 무엇을 가져갈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가 수탈이라고 하는 것은 일제가 한반도에 투자한 금액의 1/6도 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완용선생의 위치에 있었다면 그님과 같은 동일한 선택을 했을 겁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지금의 북조선에서 김씨왕조의 지배를 받느니

백번 일제의 지배를 선택할 것입니다.

작금에 이르러 남조선도 북조선과 같이 좌경화하고 있습니다. 불안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좌경화되는 것보다는 일본이 되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왜?

좌경화된 사회주의 국가들이 어떤 꼴이 되는지 전세계를 둘러보십시오.

 

이완용선생은 현명한 선택을 한 선각자였습니다. 진짜 매국노는 고종 이희입니다.

작금에 이르러 진짜 매국노는 친일파가 아니라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무리들입니다.

즉, 주사파와 좌파적 성향을 가진 자들입니다.

반일감정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드는 지렛대로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편협한 민족주의는 더러운 종족주의의 일종입니다.

 

통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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