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 라즈니쉬는 이렇게 말한다.
'그대의 의식을 상상의 세계로부터 실재의 세계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항상 실재의 세계에 귀를 기울여라.
단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게 되면,
그대는 여전히 상상의 덫에 걸려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의식을 상상의 세계에 꽂아두고 산다.
지식인일 수록 더욱 그러하며, 사회주의자나 공산주의자들이 특히 그러하다.
그들이 더욱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실재의 세상과 자신들의 편리대로
상상한 세계와는 그 괴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괴리를 메우기 위한 지난 2세기 동안의 모든 시도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서 지식은 무지의 일종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식자우환이라고도 말한다.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모든 지식은 상상이고, 일종의 편견에 불과하다.
*공산주의 독재자들은 상상의 세계에 꽃혀 있었던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그런 어리석은, 무지한 지식인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권력을 향유한 실재적인 인간들이었다.
* 사실, 생각자체가 상상에 다름아니다.
오쇼가 말하는 것은, 사실은 무념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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