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과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을까

박희욱 2024. 3. 13. 07:50

대한민국은 건국일이 없는 나라, 즉 생일이 없는 아이다.

전세계에서 그러한 유일한 나라일지도 모른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9월 9일이 건국절이다.

건국일의 유무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좌경화해버린 것도 그 근원은 여기에 있다.

 

건국일이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것이고, 이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한반도의 정통성을 부여하는 것과 같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했던 김구가 추앙받고 있다.

이것이 제정신의 국민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재한 것은 한민족의 민족성에 기인하다. 즉,

이씨조선시대부터 유전하는 집단주의정신과 노예근성이다.

이런 정신과 근성으로서는 시민의식이 함양될 수  없고,

시민의식이 없는 국민에게는 자유민주주의가 버겁다.

 

아무튼 대한민국 국민은 좌경화해버렸고, 그럼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과거의 6.25동란과 같은 무력침공에 의하지 않아도 적화통일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김구 뒤에 숨어있는 김일성이가 전면에 나타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좌파들이 김구를 뛰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무릇 국가의 패망원인은 언제나 내부에 있었다.

이 시대가 한반도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시기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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