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러일전쟁

박희욱 2024. 4. 9. 23:59

러시아는 애초부터 한반도를 점령할 의사를 가지고 있었고,이것을 알아차린 일본은,

만주는 러시아가 차지해도 좋으나 한반도는 중립지대로 하자고

제의했으나 자신만만했던 러시아는 거절하였다.

이에 일본은 양보를 해서 한반도를 39도선에서 양분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러시아는 이것마저도 거절하였다. 일본으로서는
러시아의 남진을 막기 위해서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그것은 옳았다.
러일전쟁은 요동반도를 빼앗긴 일본의 러시아에 대한 복수심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일본을 비하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일본열도의 안보를 위해서 일으킨 것이었다.
영국이 거문도를 점령한 것도 러시아가 한반도를 점령할 경우 러시아 해군의
동남아진출을 막기 위한 해군기지로 삼으려고 한 것이었다.
그러나 영국은 거문도에서 철수하고 영일동맹을 맺어서 러시아의
남진저지의 책무를 일본에게 맡겼던 것이다.
 
어쨌던 일본은 한반도를 소련의 위성국이 되는 것을 방지한 결과를 가져왔고,
만일 일본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쯤 중앙아시아 꼴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일본으 한반도지배를 감사히 여기고 있다.
그것이 작금의 대한민국 경제기적의 초석이 되었으므로.
나에게는 쓸데없는 민족적 자존심 따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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