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총선의 결과

박희욱 2024. 4. 11. 06:48

이번 총선은 한국인의 민족성을 여실히 보여준 결과다.

그 민족성은 이씨조선 500년간 길들여진 노비근성과 소위말하는 양반근성이다.

노비들은 양반에 굴종하고 양반은 이씨왕조에 굴종했다.

결국, 노비근성이나 양반근성이나 모두 노예근성이다.

 

노예근성의 특성은 굴종적이고, 또 굴종함으로써 자신의 책임감이 없다.

한국인들은 거짓에 관대할 수밖에 없다. 그 노예근성으로써 항상 강자앞에

거짓말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노예근성은 매우 도덕적인 척 한다. 그래서 스스로 동방예의지국으로 자처한다.

힘없는 약자가 강자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윤리도덕밖에 없기 때문이다.

윤리도덕을 말하는 것은 입만 있으면 누구가 가능한 아주 쉬운 일이다.

또 노예근성은 불의에 매우 둔감하다. 그래서 좌파들의 내로남불식 불의에 

매우 관용적이다. 다만, 자신의 이익과 배치되는 불의에는 예민하다.

 

한반도가 분단된 이후 남쪽과 북쪽은 체제경쟁을 해왔다. 그 결과

경제면에서는 남쪽이 압승했고, 패배한 북쪽은 사상전쟁을 펼쳐서 이겼다. 

그 결과가지난번 문재인 정권이었고,

이번 총선에서 다시 한번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반일, 반미, 친북, 친중, 그리고 비윤리적 패륜아 이재명이 승리한 것이다.

한민족의 노예근성으로 볼 때 승리한 이재명 앞에 앞다투어서 줄을 설 것이며,

따라서 남쪽마저도 급속히 사회민주주의로 달려갈 것이다.

북조선 인민들은 김일성에게 줄을 서서 그를 어버이수령으로 모시게 되었다.

불행히도 대한민국 국민은 북조선인민들과 같은 동포다, 동질의 동포.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것인가 보다.

 

이재명은 러시아의 푸틴이 롤모델이며,

푸틴  이상의 카리스마와 능력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대한민국은 러시아의 체제를 닮아갈 것으로 보인다. 과거 고종 이희가

러시아의 보호국이 되겠다고 3차례에 걸처서 요청하고, 아관파천을 했다.

그래서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이것이 한민족의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민족은 자유를 모르는 노예근성의 러시아국민과 닮았다.

노예근성의 한민족에게 자유민주주의는 핫바지에 양복입은 꼴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총선으로써 돌아갈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넜다.

과거 한 순간 찬란했던 자유대한민국이여 잘가라!

안녕!

 

여기 적힌 먹빛이 희미해 질수록

그대를 향한 마음이 희미해 진다면

이 먹빛이 하얗게 마르는 날

나는 그대를 잊을수 있겠습니다

초원의 빛이여....

꽃의영광이여....

 

다시는 돌아갈수 없다해도 서러워 말지어다

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세월을 찾으소서

초원의 빛이여

그 빛이 빛날때 그대 영광을 얻으소서

한때는 그토록 찬란했던 빛이건만

이제는 덧없이 사라져 돌아갈수 없는

초원의 빛이여.....

꽃의영광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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