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위험스럽게 살아라

박희욱 2024. 8. 23. 08:38

위험스럽게 산다는것은 무언가 선택해야 할 때마다 

안락함이나, 사회적 인정이나, 명예에 연연하지 않도록 께어 있는 것을 의마한다.

그대의 가슴에 울림이 오는 것을 선택하라.

어떤 결과에도 개의치 말고 그대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라.

겁쟁이는 미리 결과를 생각한다.

진정한 인간은 결코 결과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무엇이 일어나든 그것을 환영한다. 

후회하는 법이 없다.

언제나 자신의 본성에 따른다.

 

그나마 내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은 것이 있다면, 바로

일찌기, 과감히 생업을 버린 것이다. 그것을 결단할 때,

나는 금전적인 문제로 미래에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나는 결심했다.

"좋다, 그 예상치 못한 일이 무엇인지 맞닥뜨려 보자!"

그 결단으로 인하여 나는 자유인이 되었다.

 

나는 이제 안다.

어떠한 예상치 못한 일이나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것은 새로운 길로 들어서는 관문이나 갈림길일 뿐이라는 것을.

거기에 좋거나 나쁨은 없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고, 아브락사스에게로 날아가라.

거기가 천국이며, 그외의 다른 천국은 없다.

 

*사람들은 알 턱이 없지만,

내가 여행을 떠날 때는 온몸을 내던져버리는 기분으로 출발한다.

인생길도 그렇게 떠나라.

'잡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  (0) 2024.08.27
마음과 사회와 자유  (0) 2024.08.27
사랑의 예수  (0) 2024.08.23
인간과 개  (0) 2024.08.21
모기  (0)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