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믿음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있다.
대개 그런 사람들은 신앙인이거나,지식인이거나, 사회주의자들이다.
궁극적으로 말해서, 모든 지식이란 믿음에 불과하다.
과학이라고 하는 것도 알고보면 믿음이다.
뉴턴역학도 믿음이고, 상대성이론도 결국은 믿음이다.
아무리 논리적인 수학이라 할지라도 믿음이기는 마찬가지다*.
물론, 유용한 믿음일 수는 있다.
눈이 어두워서 믿음이라는 지팡이로 더듬는 사람도 있다.
나는 눈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믿음도 불필요하다.
믿음을 맹신하다가는 별을 보고 가다가 우물에 빠지는 꼴이 난다.
*빛의 속도에 근접할수록 1+1=2라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말하면 이 등식이 성립하는 경우는 없다.
비록 매우 유용한 기호논리학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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