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온 글

과거의 업

박희욱 2024. 9. 8. 22:40

오직 제대로 살지 못한 과거만이 그대의 심리적인 짐이 된다.

그대가 잘 살 수 있었던 그 순간들, 그러나 그대는 잘 살 살지 못했다.

꽃피울 수 있었던 사랑, 그러나 그대는 놓쳤다. 그대가 부를 수 있었던 노래들,

그러나 그대는 어떤 어리석은 것에 사로잡혀 그 노래를 놓쳤다.

그것이 그대의 심리적 짐이 될, 잘 살지 못했던 과거이다.

그것은 날이 갈수록 무거워진다

그것이 바로 노인들이 그렇게 화를 잘 내는 이유이다.

 

그러나 , 그대는 오늘 잘 살면 된다, 모든 사념을 지워버리고.

그러나, 그렇게 잘 되지는 않을 것이다.

과거가 수면하의 빙산처럼 수면위의 당신을 떠받히고 흘러가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수면하의 빙산 아래는  또 그대의 전생이 떠받들고 있다.

모든 것이 과거의 업이라 여기고, 

아무 사념없이 그냥 그렇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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