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온 글

그대는 살고 있는 것인가, 죽고 있는 것인가

박희욱 2024. 9. 9. 05:20

단지, 소수의 사람만이 산다.

99.9%의 사람들은 서서히 자살하고 있을 뿐이다.

 

다소 과격한 말이기는 하지만 동의하지 않을 수없다.

이런 저런 규범들, 이를테면 윤리와 도덕을 뒤집어 써고 산다.

이념과 사상이라는 이름으로 지식을 머리속에 넣고 산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당하지 않으려고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산다.

결국 남따라 장에 가는 식으로 삶으로서 자신의 삶은 사라지고

죽기 전에 죽은 좀비처럼 움직이면서 스스로 산다고 착각하면서 산다.

 

자신의 본성에 귀를 기울여라.

규범의 역사가 1만년이라 할 것 같으면, 본성의 역사는 200만년이다.

규범이란 사회를 위한 것이고, 본성은 그대를 위한 것이다.

거기에 선과 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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