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반일감정

박희욱 2024. 11. 2. 07:37

동서냉전의 시대가 끝나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는가 했는데, 어느듯 인간 본성을 되찾아서 다시 제국시대로 되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당연한 것이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지 않았는가. 이런 시대일수록 대한민국의 외교는 국제적 역학관계를 잘 파악해서 처신해야 할 것이다.

한국인들은 일본에 강점당했다고 일본을 원망하고, 그것이 뿌리깊은 반일감정으로 굳어져버렸다. 그러나 내 견지로는 그 책임은 전적으로 조선의 책임이었다. 세상에 총알 한방 쏘지 않고 타국을 침략한 예가 있는지 나는 모른다. 이에 일본은 전혀 사과할 사안이 아니지만, 위안부 소녀상을 해외에까지 전시하면서 스스로 누워서 침을 뱉고 있으면서도 부끄러운 줄을 전혀 모른다. 이런짓을 하는 사람들의 뒤에는 좌빨들이 개목줄을 쥐고 있을 것임이 틀림없다. 반일감정은 일본의 혐한파를 육성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은 자명한 일이다. 지금은 많이 따라잡아서 일본과의 GDP비율이 1:2.3정도이지만, 한일합병이 이루어질 때는 무려 1:300이었다.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일본의 한반도 병합은 한반도의 축복이라고 여기는 친일파다.

구한말 이씨조선은 주권을 가진 독립국가를 유지할 능력이 전혀 되지 않았고, 단지 어느 나라의 식민지가 되는가 하는 문제만 남았다. 일본은 청일전쟁에서 이기고, 노일전쟁에 이겨서 한반도를 차지하였지만, 한반도땅이 탐이 나서 흡수한 것이 아니었고, 전적으로 일본열도의 안보를 위한 조치였다.일본은 일찌기 한반도 경영은 엄청난 적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토 히로부미는 한반도 병합을 반대했던 것이다. 실재로 한반도에서 세금으로 거두어간 금액의 6배를 투자해야 했다. 우리가 수탈이라고 하는 것은 새발의 피였다. 실재로 세계최빈국 한반도에서 수탈할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었다. 

지금도 일본은 한반도땅에 아무런 욕심이 없고, 구한말에 그랬던 것처럼 대한민국이 굳건한 주권국가가 되어서 일본열도의 안보에 방파제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전체주의 중국은 자유대한민국이 눈에 가시다. 그래서 한반도 땅이 탐이 나지 않는다 치더라도 항상 대한민국이 망하기를 바라고 있고, 러시아도 중국을 견제하고 동남아시아로 진출하기 위해서 한반도땅을 필요로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가 하면, 대한민국은 일본과 굳건한 동맹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친일파가 마치 적이라도 되는 것처럼 여기고 매국노라고 떠버리고 있지만, 내 견지로는 반일파가 진짜 매국노다. 구한말에 친일파는 곧 개화파였고, 작금의 반일파는 과거에 조선을 말아먹고, 장래에 대한민국을 말아먹을 수구파다. 고종 이희가 러시아에 3차례에 걸처서 보호국이 되어달라고 조르면서 아관파천한 원인이 반일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이희는 민주국가 일본보다는 러시의 제정국가, 즉 짜르에 더 친밀감을 가졌을 것이다. 그나마 이희가 잘한 것은 조선을 비싼값에 일본에 매국한 것이었다. 미국에서 공사대리로 3년간 전세계의 정세를 알아본 이완용 선생은 선각자였다. 한반도땅은 이상한 땅이다. 의로운 자는 생매장 당하는 땅이다. 

지금도 정권쟁탈에 눈이 어두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선동하여 반일감정을 부채질하는 것은 바로 매국행위다. 정작 일제시대에는 타국의 지배를 받는 일을 좋아할 리는 없었겠지만, 그 반일감정은 미약했으나 도리어 해방후에 좌빨들의 선동으로 그것이 강화되었다. 우리의 선조들도 자당이나 자파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가 이익은 뒷전이었고, 그것은 한반도땅 사람들의 내림이다. 이것은 중공과 내통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봐도 그렇고, 러시아에 몸을 파는 북조선 김씨왕조를 봐도 그렇다. 역시 역사는 반복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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