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지식과 낙원

박희욱 2024. 12. 9. 20:59

지식은 옳고 그름에 바탕한다. 그러므로

지식은 무념에 역행하고,

지식은 무심에 역행하고, 나아가서

지식은 무아에 역행한다.

침묵이 곧 낙원이며,

지식은 그 침묵을 파괴한다.

지식은 나무위의 배암이 유혹했던 금단의 열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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