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강물에서 빠져나와서 개인이 되어라

박희욱 2025. 2. 6. 07:44

하늘에서 물방울이 바위위에 떨어지면 사방으로 튄다.

반면에 강물은 한데 어울려서 같은 목적지 하구로 흐른다.

한국인들은 그런 물방울이 아니라 강물과 같아서 집단적으로 흐른다.

남따라 장에 가는 민족성이다. 그래서 유행에 매우 민감하다.  자신의 타고난

얼굴모양에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의 나라가 된 것도 집단성과 관계한다.

니가 명품을 사면 나도 사지 않고는 못배긴다. 그러다 보니

세계명품시장의 봉이 되었다. 특히 교육열이 세계최고일 듯하다.

그것이 문화민족이라서가 아니라 단지 경쟁심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개나 소나 대학에 진학해서 강의실에서 졸고 있다. 우스꽝스런 모습이다.

 

어울려서, 더불어서 살다보니 경쟁이 치열하다.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이웃의

눈치를 보면서 산다. 그러다보니 피곤할 수밖에 없고 행복지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개인GDP가 아무리 상승해도 행복지수는 올라가지 않는다.

세계 50위권이고, OECD 38개국 중에서 35위다. 이것은 GDP와

수명등을 포함시킨 것인데 주관적인 행복지수는 더 떨어질 것이다. 어쩌면

북쪽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별반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사실상

더불어망하자당에 줄을 서는 이유도 경쟁에 지친 사람들아 많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끼리 잘살자는 주체사상에 끄달리는 주사파가 옳은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주사파가 인민들을 위해서 그짓거리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당권을 차지하기 위함이다.그들은 공산당이 얼마나 부럽겠는가.

 

한국인들은 이런 집당성 때문에 집단지능은 심각할 정도로 저능한 쪽이다. 

벌써 연이어서 3명의 대통령을 탄핵시킨 국민이다.

하지만 머지 않아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거인이 등장해서

탄핵시키던 그런 국민들의 손발에 수갑채우고 입에 자갈을 물릴 날이 온다.

조선민주주의공화국 인민들은 탄핵은 커녕 어버이수령으로 떠받들고 있다. 

그러니 이재명이라는 사나이가 어찌 김일성을 흠모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웃나라 시진핑의 중국한테 셰셰하자고 하는 것도 그를 흠모하기 때문이다.

그는 결코 한번의 대통령으로 만족할 싸나이가 아니다.

그는 지 행님도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고 한사람이 아니든가. 그가 대통령이 되면

지한테 고개를 처드는 늠이 있으면 가차없이 정신병원에 처넣거나

형수처럼 가차없이 찢어발기는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나는 걔가 무섭다.

정 안되면 찐핑이한테 눈만 찡긋해도 득달같이 달려와서 자살처리해 줄 것이다.

그런면 너스레떨던 내 입도 자동문처럼 스르르 닫히고 만말테지.

 

더불어 흘러가 는 강물에서 빠져 나와서 지류로 들어가라.

그러하지 않으면 자신의 삶은 없다.

자신의 삶을 살아보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오래 살아도 더 살고 싶지만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다. 

독야청천해서 오늘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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