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恨의 땅

박희욱 2025. 4. 30. 06:35

이땅은 참으로 이상한 바람이 부는 땅이다.

죽임을 당한 자거나, 아니면 실패한 사건이 아니면 존중받지 못한다.

이를테면, 동학란과 전봉준, 민비 민자영, 안중근과 윤봉길, 3.1운동, 

제주 4.3사태, 백범 김구, 전태일, 광주5.18사태와 김대중, 자살자 노무현, 등이다.

임진왜란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조차도 전사하지 않았다면 존중받지 못할지도 모른다.

 

반면, 성공한 사람이나 사건은 존중받지 못한다. 이를테면

1948년 대한민국건국과 이승만, 4.19군사혁명과 박정희, 12.12사태의 전두환, 

한국 경제성장의 선봉장들-삼성 이병철, 정주영, 김우중, 등은 존중받지 못한다.

더불어서, 기득권자, 유산자, 등 성공한 사람들은 질시만 받는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등도 성공했기 때문에 수갑을 채운 것이다.

 

왜 이런 더러운 바람이 부는 땅이 되었는가.

요즘은 사라진 말이지만 한민족은 恨의 민족이기 때문이다.

그 恨은 이씨 조선시대의 5~10%의 양반을 제외한 상민들,

그 중에서도 최대 50%를 차지했던 노비들의 근성에서 유전되고 있으며,

그 恨이 현시대에는 좌파사상으로 변환되어서 니타난 것이다. 말하자면

못난 짐승들처럼 경쟁하지 말고 어께동무하고 더불어살자는 것이다.

경쟁하지 않으면 망해도 좋다는 것이 바로 노비근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땅의 좌파사상이 이미 김씨조선시대로 돌아간 북조선과 함께

대한민국도 남조선이 될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이것이 부디 나의 기우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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