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재선충과 민주주의

박희욱 2025. 4. 29. 14:19

 

포항 호미곶에서 울산 정자항까지 해변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어 집단적으로

말라죽고 있었다. 마치 가을의 붉은 단풍이 든 듯이 온 산이 죽어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재선충 방제약이 개발되지 않았으니 대한민국 소나무가 절단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엄습하였다. 만일, 소나무가 절멸되고 나면 대한민국의 자연 풍광이

엄청난 타격을 받고 말 것이다. 

 

이러한 재성충의 감염된 소나무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보는듯 하였다. 

정치인들 이전에 국가의 주인인 民이 되어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에게 주어진 민주주의는 어린아이들에게 성냥을 쥐어준 것처럼

매우 위험한 물건이다. 아테네 시민이 소크라테스를 죽였드시 한국인들은

천재일우로 이루어낸 민주주의를 절단내고 말 것이다. 한마디로 하자면,

이씨조선 500년간 길들여진 노비근성이 유전되고 있는 민족이기 때문이다.

이땅의 더불어민주당은 그리스 아테네로 진군하는 재선충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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