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의 사람들은 거짓말을 잘하고, 또 거짓말에 관대하다.
조선인들이 거짓말을 잘하는 것은 1632년에 제주도에 표류했던
하멜의 '하멜표류기'에서부터 나온다. 그리고
구한말 외국인 기록에도 조선인들은 거짓말을 농담처럼 여긴다고 되어 있다.
이것도 다 노비들의 근성에서 비롯된 것일 게다. 비단 노비뿐만 아니라
상명하복의 엄격한 위계질서에서는 하층계급은 상층계급에 진솔하게 말할 수 없다.
진솔하게 말하다가는 곤장을 맞거나 밥을 굶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중국이나 북한이나 러시아를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이번에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성품의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도
모두, 한국인들이 거짓에 관대한 성품을 가졌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중에서
한가지만 증거를 들자면, 자동차보험사기가 미국의 40배도 아닌 400배다.
이 거짓성품은 한국인들의 최대 약점이다.
이 거짓말 근성을 일소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선진국에 남아있을 수가 없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나라의 대통령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거짓말을 하여야만 하고,
이땅은 거짓이 통한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물증이 되었다.
그러니까 그는 한국인들의 사표가 되고, 영향력 있는 인사가 된 것이다.
이것은 대한민국 윤리교육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