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이 회담에서 구체적인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했다면 바보다.
트럼프의 목적은 푸틴을 다독거려 주기 위한 것이었다. 왜?
궁지에 몰린 푸틴이 핵을 터뜨리지 않기 위해서다. 전쟁은 언제나 힘과 힘의 대결이고,
현대전은 결국 경제력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러시아는 미국의 7%, 나토의 10% GDP다.
트럼프의 속샘은 전쟁을 질질 끌어서 푸틴을 말려죽이려는 전략이다.
미국은 참전국이 아니고 우크라이나의 코치이고 감독이다.
푸틴이 요구하는 것은 자신의 일방적인 승리다. 협상으로써 적국에게
승리를 안겨줄 바보는 없고, 트럼프는 바보가 아니다. 푸틴의 요구는
겁먹은 개가 짖는 격이지만, 물리지 않도록 하면서 슬슬 얼러기만하면 된다.
푸틴은 결국은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다.
러우전쟁은 이미 푸틴이 비록 승전한다 해도 실패한 전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