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2

종교와 과학

아인슈타인(1879-1955)은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이며 과학이 없는 종교는 눈 먼 장님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종교나 과학이나 결국은 심심풀이 장남감이다, 아이가 아닌 어른들이 가지고 노는. 인류문명이 아무리 흘러도 종교나 과학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해 준 것은 없다. 비록 해결해준 것이 있다할지라도 그것은 또 다른 문제로 가는 징검다리일 뿐이다. 그래서, 종교는 끊임없는 설교와 설법이 필요하고, 그래서, 과학은 끊임없이 연구와 발전이 필요한 것이다. 영국의 시인 워즈워드는 그래서, 종교도 과학도 필요없는 아이가 어른의 아버지라 하였다. The child is the father of the man!

생각과 선악

생각이 없이 직관으로만 살아가는 동물은 자신에게 필요한 일만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는 일에 선과 악이 따로 없다. 직관보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인간동물은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는 일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는 일을 선과 악으로 분별한다, 즉 분별심이 있다. 그리해서, 만물 중에서 인간만이 낙원에서 추방되었다,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다. 낙원에서 추방되지 않은 동물들에게는 삶과 죽음이 따로 없으니 영생을 한다. 인간은 자신의 영생을 모른다. 그것은 생각이 정지할 때, 즉 분별심이 없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