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블로그

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 코스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반야봉-연하천대피소 코스 삼도봉 지역감정 인간의 행위를 컴플렉스 개념으로 해석한 프로이트는 옳다. 저멀리 천왕봉이 보인다. 계단이 두려웠다. 연하천대피소 오후 5시에 도착하였는데 대안학교 학생들은 여기서 석식을 하고서 다시 벽소령으로 출발했다.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학생들의 짐을 맡..

노고단대피소-반야봉 코스 이헌찬 선생 역사와 어문학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완전한 학자풍이었으며 인품도 좋아보였다. 만나서 강의를 들으면 끝이 없을 것 같았다.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노고단정상 삼척의 사북에서 온 대안학교 학생들 대안학교의 실상은 전혀 아는바가 없지만 일단, ..

성삼재-노고단대피소 코스 성삼재 휴계소 노고단 방향 구례방향 노고단대피소 입구 노고단대피소 건물은 매우 훌륭했으나 가스렌지가 설비되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사정이야 알 수 없지만 관리자 편의 때문은 아니겠지? 기타치고 노래하는 대안학교 선생님들. 노래솜씨가 좋았으나 아쉽게도 관리..

1. 머릿말 뉴질랜드에서 트레킹을 경험한 결과 산은 아침과 저녁에 운무와 어우러졌을 때 그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3박4일의 지리산종주를 시도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뉴질랜드와 지리산은 서로 지리적 환경이 달랐다. 뉴질랜드의 케플러 트렉은 주변의 티 아나우 호수에서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