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백록담 관음사야영장에서 출발하여 4시간 40분만에 백록담에 올랐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백록담에 오를 수 있는 행운은 두번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른다. 이것이 세번째 등정이지만 가장 감동적인 장관을 연출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판악에서 올라와서 성판악으로 되돌아 가고, 소수의 사람이 관음사로 .. 국내등산 2010.05.29
한라산-관음사탐방로 5월 26일 예초에 성판악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등산을 할 계획이었으나 역으로 관음사에서 백록담을 거쳐서 성판악으로 등산하기로 하였다. 오전 8시에 출발하여 백록담에는 12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전날 저녁에 어리목에서 돌아오니 학생들 단체가 내 주위에 텐트를 치는 것이었다. 시끄러워서 도저히.. 국내등산 2010.05.29
한라산-어리목탐방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어리목탐방로 (윗세오름 2시간, 남벽분기점 3시간) 6.8Km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1시간 30분, 남벽분기점 2시간30분) 5.8Km 성판악탐방로 (진달래밭 3시간, 정상 4시간 30분) 9.6Km 관음사탐방로 (삼각봉 3시간 20분, 정상 5시간) 8.7Km 돈내코탐방로 (남벽분기점 3시간 30분) 7km .. 국내등산 2010.05.29
취서산(영취산) `10년 5월 20~21일(부처님 오신날) 영취산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산이고, 가장 많이 올랐던 산이다. 거의 언제나 혼자서 올랐다. 비박도 여러번 했고, 야간에도 여러번 올랐고, 월출시각에 맞춰서 저녁에 올라가기도 했고, 자전거를 가지고서도 2번 올랐던 산이다. 그간 자전거로 산을 찾다보.. 국내등산 2010.05.21
지리산종주(꼬릿말) 꼬릿말 노고단에서 세석평전까지는 양산 통도사의 영취산 능선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대원사 코스는 정말 험난하고 힘든 코스였다. 사람들이 한결 같이 이 코스를 지겹다고 하길래 밋밋한 내리막이 끝없이 길기 때문에 그런가보다고 여겼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치악산, 월출산, 계룡산 등지에.. 국내등산 2010.05.08
지리산종주(치밭목-대원사) 치밭목대피소-대원사 코스 길은 험난하고 갈길은 멀고, 자칫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어서 내가 긴장했던 코스였다. 길인지 도랑인지 분간이 잘 안가는 곳이 여럿 있었다. 보이는 계곡 끝까지 가야하는 줄 알고 자못 긴장하였는데 다행히 조금 더 내려가서 왼쪽의 능선을 넘었다. 대원사코스는 등산로라.. 국내등산 2010.05.08
지리산종주(천왕봉-치밭목) 천왕봉-치밭목대피소 코스 완만하고 지루한 코스라고 생각한 것은 전혀 착각이었다. 치밭목대피소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장터목에서 중산리코스로 하산하고 말았을 것이다. 여기서 중식. 점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왼쪽은 곽선생님 대단한 체력을 가진 등산매니아시고 이미 백두대간종주를 끝내고 .. 국내등산 2010.05.08
지리산종주(장터목-천왕봉) 장터목대피소-천왕봉 코스 이 사진 1장에 1만원이면 너무 싸다. 이분들 덕분에 천왕봉을 올랐다 비바람을 맞으면서 등산하는 것도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이거는 2만냥 대구에서 오신 맹렬여성 미스 정 2번째 종주란다. 화엄사에서 만난 아가씨인데 그녀는 정정당당히 거기서부터 등산을 .. 국내등산 2010.05.08
지리산종주(세석평전-장터목) 세석대피소-장터목대피소 코스 촛대봉 대안학교 학생들 대안학교 학생들 부산고 동기생팀 장터목대피소 여기는 세번째 올라왔지만 춥고 바람이 세찬 두려운 기억밖에 없는 곳이었다. 20여년전에는 퀴퀴한 창고 같았던 대피소가 환골탈태해 있었다. 춥고 얼음처럼 찬물에 세수하고 발씻고 온몸을 물수.. 국내등산 2010.05.08
지리산종주(벽소령-세석평전) 벽소령대피소-세석대피소 코스 뒤돌아본 벽소령대피소 선비샘 서울 경기지역 부산고등학교 동기회(72졸업) 지리산종주팀 동기생들끼리의 등산이 무척 좋아보였다. 오른쪽 부인-63세, 나보다 걸음이 가벼웠다. 저멀리 촛대봉이 보인다. 세석평전과 세석대피소 세석대피소에서 중식 공교롭게도 등산객.. 국내등산 201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