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 싯다르타는 장차 나라를 다스려야 할 왕자였다. 그는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세상을 알아야 했고, 세상을 알기 위해서는 삶을 알아야 했다. 또한, 삶을 알기 위해서는 삶의 주체인 나를 알지 않고서는 삶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나를 알기 위하여 모든 것을 뒤로하고 야밤에 먼 곳으로 떠났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