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골프

박희욱 2010. 5. 14. 09:07

사람들은 골프채와 골프공을 개선함으로써 골프공의 비거리를 늘여왔다.

그에 따라서 티박스와 홀컵 사이의 거리도 늘여야 했다.

그 거리가 너무 멀어서 전동차를 이용해야 했다.

그래도 심심해서 내기를 걸고서 골프를 쳤다.

그러고 나니 조금 재미가 있었다.

 

내일 또 비거리가 더 긴 골프채를 사서 전동차를 타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서 오늘 일을 하러 나가야 한다.

그래야 내일 골프를 칠 수 있다.

골프는 재미있는 스포츠다.

인생도 골프처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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