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나는 이 세상을 창조한 창조의 神 크리슈나이다
나는 이 세상을 유지하는 유지의 神 비쉬누이다
나는 이 세상을 파괴할 파괴의 神 시바이다
지금껏, 내가 창조하고
내가 유지해 온 모든 것을
나 시바는 남김없이 파괴할 것이다
마치, 엄마의 부름을 들은 어린아이가
모래밭에 쌓은 성을 짓밟아버리고1
미련없이 뒤돌아 서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