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0일-닛꼬 가는 길

도부아사쿠사역에서 오전 6시 20분에 도쿄에서 166km 북쪽에 있는 닛꼬로 출발하였다.

 

도쿄에서 닛꼬에 이를 때까지  산이 보이지 않는 평원이었다.

아마도, 일본은 옛부터 우리나라보다는 풍요로웠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구들이 우리나라의 해안을 노략질하였고,

아직도 그 근성이 남아있는지, 도쇼구에서 본 어느 젊은이의 티셔츠에는 이렇게 쒸어 있었다.

'나는 해적의 왕이 될 것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