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

룸비니 국제사원구역

박희욱 2010. 10. 30. 17:21

 

10월 14일

바이러와에서 룸비니 가는 버스를 일본 젊은이와 함께 탔다. 그는 인도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고. 이제는 도저히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버스비는 35루피였는데 50루피 짜리를 줬다. 차장은 10루피만 거슬러 준다. 나는 5루피(85원)를 가지고서 말하고 싶지 않아서 10루피만 받았다. 옆에서 보고 있던 그 젊은이가 굳이 5루피를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니 할 수 없이 나에게 돌려 주었다.

 

이번에 쿰부히말을 트레킹하고 돌아온 부산 사람이 10년전보다는 트레킹하는 물가가 엄청 비싸졌고, 그때는 트레킹이 끝나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었는데 이제는 전혀 아니란다. 또 다른 사람도 옛날과는 그곳 사람들이 많이 변했다는 푸념을 말했다.

그 동안의 변화가 어떠한 변화이든간에 그것은 외국인 트레커들이 만든 변화일 것이다.

 

일본인 청년의 태고가 옳은가 아니면, 나의 안이한 태도가 옳은가? 아마도 그 청년의 태도가 옳은 것 같다.

 

 

룸비니 국제사원구역

 

 

룸비니읍

 

 

룸비니 동산 진입도로

 

 

한국의 대성 석가사는 사원구역내 최대 사원이라서 어느 곳에서나 보인다.

 

 

한국사찰 대성석가사의 도미토리룸

방문객이 별로 없어서 혼자서 3일을 사용하였다.

요금은 도네이션이었는데 1,000루피를 주었다.

 

카트만두에서  여기 석가사에 여장을 풀고나서 내가 한 말은 여기는 천국인 것 같다고 하니까

여기에 장기체류하는 어느 여인은 5성 호텔이라고 했다.

 

 

석가사 맞은 편의 중화와 호주사찰

 

 

 

 

 

중화사(중국정부사찰)

 

 

호주사찰

 

 

대성석가사

 

 

대성석가사 본전

내가 본 가장 대규모 사찰이다.

당연히 조계종단에서 하는 사업이라고 여겼는데 개인이 하는 것이다.

 

 

 

네팔사원

 

 

 

 

 

중화사

 

저녁 예불시간에 맞춰서 찾아간 중화사

 

 

 

 

 

 

 

 

 

 

 

 

 

 

 

 

 

 

 

 

 

 

 

 중국의 중화사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완공이 된다면 대단한 위용을 자랑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유지관리할지가 의문이다.

 

 

 일단, 배포는 대담해서 좋다.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부지의 크기와 용도와 관리의 문제를 염두에 둔 건축계획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사원

 

 오스트레일리아 사원

 

 

 

 

 

 

 

 

 

 

 

 

 

 

배트남 사원

정문에 출입금지라 적혀 있었다.

문앞에서 얼정거리고 있으니까 관리인이 나와서 이른 아침이라서 특별히 입장을 허가한다면서 안내하여 주었다.

 

 

 

 

 

 

 

 

 

 

 

 

 

 

 

 

 

 

 

 

 

 

 

 

 

 

 

 

 

 

 

 

 

 

 

 

 

 

 

 

 

 

 

네팔사원

 

 

 

 

 

 

 

 

 

 

 

 

 

 

 

 

 

독일사원

 

독일사원

 

 

 

 

 

 

 

 

 

 

 

 

 

 

 

 

 

 

 

 

 

 

 

 

 

 

 

 

 

 

 

 

일본사원

 

 

 

  

 

 

 

 

 

 

 

  

 

 

좌측에는 동남아시아 사원이 배치되어 있고, 우측에는 한국, 중국, 유럽 등의 사찰이 배치되어 있다.

 

 

 

 

 

도서관 및 박물관

 

 

 

 

 

 

 

 

 

 

 

 

 

 

 

 

 

 

 

 

태국사원

 

태국사원

 

 

 

 

 

 

 

 

 

 

 

 

 

 

 

 

 

 

 

 

 

 

 

 

 

 

 

 

 

인도사원

 

 

 

 

 

 

 

 

 

 

 

 

 

 

 

 

 버마사원 스투파

버마사원의 외관이 매력적이었으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전세계에서도 석굴암 부처상만한 것이 없다.

 

 

색갈만 검게 칠하면 박한솔

 

 

 

 

 

 룸비니 국제사원구역

이 구역을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는데 4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평화를 기원하는 불 

 

 

 

 

 

 

 

 

 

 

 

 

 

 

 

 

 

 

 

 

 1996년 착공

2006년 골조공사 완공

 

 

 

 

 

 대성석가사 도미토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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