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10년 11월 4일 금정산(가을맞이 라이딩)

박희욱 2010. 11. 4. 20:11

 

왼쪽부터 식물원입구-부산대학교-둥문-북문-고당봉-범어사

 


 

 

 

 

뒤돌아 보는 토끼

거북이는 뒤에서 끙끙대면서 올라오고 있는 중

나는? 다람쥐져!

 

 

뒤늦게 도착한 거북씨

저질 디젤엔진을 압축공기로 냉각시키고,

세금은 쬐금 내고 공기는 곱배기로 쓰고.

 

 

 

 

 

금정산 동문

 

 

 어쭈! 폼 나네!

 

 

패면 때릴 데가 많아서 좋겠다.

 

 

  

 

 

약수터에서 약수는 안 마시고 뭘 마시는겨?

 

 

어? 자빠링 안 하네!

 

 

머하는 겨?

 

 

차라리 이렇게 끌바나 하지!

 

  

 

 

 

 

 

 

오늘 사진빨 받네!

 

 

 방실장님 머리 올리는 날

너무 가혹하게 머리를 잡아 당겨 올렸나요?

수고 많았습니다.

 

 

무르익은 가을!

 

 

룰루 랄라!

 

 

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음껏 달려라!

 

 

멀리 고당봉이 보이고...

보통 사람은 귀가 둘이고 입은 하난데

귀는 하나이고 입이 다섯인 사람이 있어요.

괴물이죠.

 

 

돌솥밥 선생님들은 꿀밤 때리느라고 손가락이 안 아픈 날이 없었을 듯

방실장님도 엇비슷하지 않았을까?

 

 

 

 

 

오래간만에 강행군한 이날 다리에 쥐가 났다.

 

 

돌솥님은 내생에 선생님이 될 듯

그래서 맞은 꿀밤 되갚으려나

 

 

북문

북문에서 범어사로 내려가는 길은 완전 끌바코스

이 코스는 이것이 마지막일 걸

 

  

우측은 동문에서 합류한 나홀로 라이더

 

 

범어사

내가 라즈니쉬를 만나게 되었던 곳

 

 

개폼은 아니네!

 

 

밥먹고

파전 먹고

막걸리 마시고

돈은 단돈 27,000원

머리올려 줬다는  핑게로

방실장님께 덤태기 쒸우고

신나는 날이었다.

대한민국 좋은 나라!

 

'산악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10일 영남알프스1  (0) 2010.11.10
자전거 갖고 해운대에 나타난 진진돌이  (0) 2010.11.07
나도 환갑이 낼모래지만 이정도는 간단하게 탑니다  (0) 2010.06.17
번개1  (0) 2010.05.18
천성산 라이딩  (0) 201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