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가득, 비, 오후 늦게 개이기 시작
슈워드 캠핑장의 아침
텐트촌
Lost Lake Trail
나는 물론이고 북경식당 사장님도 트레일의 적설을 예상하지 못했다.
아마도 지난 겨울의 기록적인 폭설 때문인 듯하다.
Trailhead
방명록에는 하루에 1~2팀 정도 밖에 없었다.
자전거는 Not Recomendation이었다.
계속 망설이면서 올라간 것은 되돌아가 봐야 할 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길을 잃고 말았다.
뉴질랜드 마운트쿡의 뮤어트레일에서 처럼 순식간에 운무가 휘감아버리면 긿을 읽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나서 서둘러 하산하였다.
안데스 산맥에서 이주한 라마
대단히 도도한 표정이다.
돌아온 캠핑장
중앙은 뉴욕에 이민 온지 2년이 되었다는 김영길님
어제 엑시트 빙하에서도 만나고 또 여기서도 만나게 되었다.
쿠퍼랜딩에서도 만나서 술이나 한 잔 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못했다.
김영길 님
뉴욕, 347 308-4006
'Alask'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30일 쿠퍼크릭 캠핑장(Cooper Creek Campground)-러시안 레이크 트레일(Russian Lakes Trail) (0) | 2012.08.16 |
---|---|
6월 29일 슈워드(Seward)-쿠퍼크릭 캠핑장(Cooper Creek Campground) (0) | 2012.08.15 |
6월 27일 슈워드(Seward)-엑시트 빙하(Exit Glacier) (0) | 2012.08.15 |
6월 26일 슈워드 빙하크루즈(Seward Glacier Cruiser) (0) | 2012.08.14 |
6월 25일 타미건 캠핑장(Ptarmigan Creek campground)-슈워드(Seward) (0) | 2012.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