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믿음이 아무리 멋져 보여도
그것은 해수면에 솟아 있는 빙산의 일각이다
그 빙산의 해수면 아래에는
믿음보다 더 큰 의심이 떠받치고 있다
믿음과 의심은 항상 동반하는 관계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