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4년 05월 15일 오늘 솔향이는 할아버지 독차지!

박희욱 2014. 5. 15. 16:50

할머니는 수영문화원 가시고,

처음으로 할아버지가 솔향이를 독차지한 날, 기쁜 날!

 

 

 

 

 사람들이 향이 눈이 자기 닮았다고 말한다는 할머니!

어림없는 소리!

향이 눈이 훨씬 이뻐요!

 

 

 

 

아니지, 향이 눈은 할아버지 눈 닮았지? ㅋㅋㅋ

 

 

 

 

 할아버지 손바닥에 올라앉은 향이

할아버지는 힘이 정말 장사셔!

 

 

 

 

 할아버지는 향이만 있으면 행복해!

 

 

 

 

 오늘은 할아버지가 맘마를 만들어 주셨어요!

고마와요 할아버지!

 

 

 

 

그런데 오늘 할아버지한테 응가를 선물했어요.

할아버지가 응가는 참았다가 할머니가 오시면 선물하라고 하셔서,

할머니보다는 할아버지한테 선물하고 싶었거든요! ㅋㅋㅋ

 

 

 

 

할아버지!

저를 벌 쒸우면 어떻게요!

 

 

 

 

 에이!

할아버지는 응가를 할머니한테 선물하라고 해놓으시고는!

 

 

 

 

 응가가 선물인 줄 알았죠!

 

 

 

 

ㅎㅎㅎ 엄마, 내가 잘했죠?

 

 

 

 

 잠투정한다고 할어니 등에 엎힌 향이

 

 

 

 

 잠온단 말예요!

 

 

 

 

 아이, 졸려!

 

 

 

 

향이는 꿈나라로!

 

 

 

 

향이는 왜 할아버지한테 뒤집기를 안 보여주는거니?

포복훈련을 더 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