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욕망과 월부

박희욱 2015. 11. 15. 06:36

하워드가 말했다.


"남들처럼 잘 살고 싶어 열심히 살았고, 이제 평생 써도 다 못 쓸 만큼 돈은 벌었지만 다 부질 없어.


처음 돈벌 때 내 로망은 벤즈를 타는 거였지.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달라. 좋은 차란 월부가 다 끝난 차야."



그렇다, 좋은 인생이란 꿈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욕망을 버리는 일이다.


꿈이 바로 욕망이며,


그런 것은 모두, 다 갚지 못한, 갚아야 할 월부값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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