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6년 08월 31일 욕심쟁이로 변신한 솔향이

박희욱 2016. 8. 31. 17:49


향이 파카 이쁘네?

색갈도 잘 어울리고.





엄마가 사 주신 거니까요.





요거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주신 거예요.





요것두요.






솔향아, 그거 나도 한 번 갖고 놀자?

안돼!





내꺼란 말이야!





솔향이는 욕심쟁이!

친구하고 서로 교환하면서 갖고 놀아야지!





칫!

내꺼예요.

할아버지도 욕심쟁이면서 그러셔요.





내 나이가 어떼서~~!

사랑하기좋은 나이라고 주장하는 제원이.

할아버지와 함께 오트바이 타기를 제일 좋아하는 재원이는 언제나 새우깡 봉지를 들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