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이와 찬이

17년 05월 13일 할아버지 집에 나타난 말괄량이 삐삐

박희욱 2017. 5. 14. 03:59

어린이 놀이터는 내 독차지


어, 할아버지 아파트에도 어린이 놀이터가 있네!





앞으로 내 요트 키를 잡으려면 연습해 두어야겠지?

할아버지도 태워드려야지.






찻!

여기는 내 독차지





야, 재밋겠다!





할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자전거형이네.





꼬모, 놀이터에서 같이 놀아요!





성우오빠도 놀러와!





할아버지, 나 이뻐요?





좀 쑥스럽네!





















할아버지 집도 내 독차지







내가 너무 이쁜감?





할머니, 좀 비켜주시면 안될까요?

솔향이 말투는 어른 말투보다 수준이 높아요.





말괄량이야, 내려와!





할아버지, 꼬모는 왜 아직 시집 못가요?





꼬모 다리를 보면 알자나!





꼬모는 숏다리?

ㅋㅎㅎㅎ!











아, 편안해!











내 다리 보여줄까?






짠!





꼬모는 내 다리가 부럽겠지?





내가 꼬모를 너무 약올렸나?





꼬모, 죄송해요!





꼬모, 너무 상심 마세요.

나처럼 우유 많이 마시면 길어질 수 있어요.





향이는 천방지축 말괄량이야!





할아버지는 무슨 말씀 하시는거예요?





제가  요렇게 표정을 정리하면 요조숙녀란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