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무아

박희욱 2017. 7. 11. 13:04

사람들은 자신을 찾아서 


평생을 이러저리 뛰어다니지만


종국에 이르면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할 것이다


결국은 자신이 뛰어다녔던 그 길만이 유일하게


자신이라 할만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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