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Moon Hostel 앞마당
바로 곁에 펍이 있었다.
시내 관광을 마치고 호스텔 룸에 들어오니 폴란드에서온 룸메이트가 내 침대에 이렇게 맥주 한병을 놓아두었다.
이렇게 친절할 수가!
생각해보면 나는 친절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놏치면서 살아왔나 보다.
매일 이렇게 많은 맥주 애호가들이 모여들었다.
Zbigniew 24세
lechu909@gmail.com
또 하나의 프랑스에서 온 룸메이트 Tours
sylvain.joseph@hotmail.fr
아마도 이 친구는 술꾼인 것 같았다.
펍에서는 맥주 한잔만 사고 나머지는 저렴한 옆집 마트에서 맥주를 사가지고 왔다.
Zbigniew의 친구
매우 과묵한 편이었다.
호스텔 키친에서 만난 스페인 사람
여동생이 서울대학교에서 1년 공부했는데 한국을 좋아한다고 했다.
한국어가 너무 어렵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한국어가 제일 어렵고, 그 다음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 제일 쉬운 언어가 중국어가 아닐까 한다.
내가 스페인어가 어렵다고 했더니 어느 폴란드인은 스페인어보다는 폴란드어가 훨씬 더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폴란드와 같은 슬라브계통인 러시아어도 어려운가 보다.
8월 21일(화) 아침에는 빗방울이 떨어졌으나 점차 개여서 대체로 맑음
오전 10시 36분 열차로 Exter로 향하였다.
그런데 카톡을 하느라고 엑스터역을 놓쳐버리고 하차를 해보니 Newton Abbot 역이었다.
거 구간의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다.
Bristol Temple Meads역
Teignmouth항
Starcross 선착장에서 Exmouth로 건너는 항로
Exmouth 비치
Budleigh Salterton 비치
Sidmouth
8월 22일(수) 대체로 흐림
간밤에는 Salcombe Regis 캠핑장에서 1박을 하였다.
요금이 처음에는 25파운드라 해서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무엇 때문인지 나중에는 15파운드로 해주었다.
정말로 낣디 넓은 공원 같은 곳이었다.
나는 본래 남해안의 Jurassic Coast를 따라서 해안풍경을 즐기려고 했는데 실재로 보니까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또 해안지방의 도로가 무척 기복이 심하고 도로경관과 전원풍경이 변화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곧 바로 런던으로 가기로 했다.
가장 가까운 열차역이 Dorchester역이라서 Lyme Regis에서 거기까지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Lyme Reg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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