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반일종족주의

박희욱 2019. 9. 14. 10:02

한민족은 300년간 청나라의 속국이었으며,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못난 민족이다.


이민족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적 사실은 민족의 치욕이요 아픔이었으며, 그 정신적 상처는 한민족의 트라우마로 남았다.


한민족은 그 병적인 트라우마를 일본을 비난함으로 치유하려 드는데, 그것이 곧 반일종족주의이다.



일본을 비난하는 것은 마치 절벽을 향해서 욕설을 내밷는 것과 다름없다.


그런 행위는 자신들의 목만 아플 뿐, 목소리가 클수록 그 욕설이 매아리가 되어어 되돌아 올 뿐이다.


절벽을 향해서 욕설을 내밷고 있는 동안은 자신들의 못난 모습을 되돌아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 어리석은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 


그 매아리가 반복되다 보면 종래에는 또 다른 치욕의 원인이 될 뿐이다.


욕설이 오고감이 길어지면 결국은 주먹다짐이 나오고, 그 결과는 우리만 코피를 흘린다.


큰 개는 작은 개를 향해서 짖지 않고, 겁이 많은 개일수록 요란하게 짖어댄다.



한민족은 망국의 설움이 일제의 기쁨과 즐거움이었을 것으로 굳게 믿는다.


그러나 빈한한 땅  한반도의 무지렁이 식민지인들을 지배하여 관리하는데 무척 힘들어 했을 것이다.1


언제쯤이나 망국의 트라우마가 치유될 것인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한민족은 5천년역사를 자랑할 줄은 알지만 자신을 스스로 반성할 줄은 모르는 어리석은 민족이다.



*                                      *                                    *


한민족이 약소민족인 것은 땅이 작아서도, 인구가 작아서도, 자원이 없어서도, 자연환경이 나빠서도 아니다.

결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줄 모르는 민족의 어리석음에 그 원인이 있다.

한민족이 이렇게 된 것은 연구능력이 부족한 역사학자들이 자신들의 무능을 숨기기 위해서 한국사에 분칠을 하고,

반대로 일본을 악으로 그려서 반일감정을 불러일으킨 결과다.

그리고 그 어리석은 한국인들의 반일감정을 자신들의 극내정치에 이용한 악덕 정치인들이 문제이고,

그런 정치인들의 정략에 놀아나는 국민들 또한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

정치인들이 일본을 비난하는 것은 결코 일본을 향해서 나발을 부는 것이 아니다, 자국민을 향해서 부는 것이다.


  1. 그 당시 조선의 경제력은 일제의 1/330 수준이었고, 고종은 매관매직으로 왕실을 연명하고 있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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