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나는 두렵다

박희욱 2019. 11. 14. 07:49

나는 불안하다.

세계사적으로 보면 사회주의자들은 인명살상을 예사로 저지른 악랄한 인간들이다.

모르긴 해도, 유사이래 좌빨들이 살해한 인명은 전세계적으로 1억명에 육박할 것이다.

수많은 예가 있지 않은가, 대표적인 것이 캄보디아 폴포트 정권의 킬링필드이다.

월남이 망한 후 있었던 공산 배트남의 우파숙청도 킬링필드 사망자와 큰 차이가 없었다. 

수많은 월남인들이 바다로 몸을 던져서 보트피플이 되었던 것도 살기 위한 최후의 처절한 수단이었다.

나같이 연금으로 사는 불필요한 밥버리러지도 좌빨들의 숙청대상이 안된다고 장담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모든 정부조직이 이미 좌빨들의 손아귀에 들어갔고,

언론계와 법조계를 비롯하여 노동계 등 거의 모든 분야의 국민들이 이미 그들의 시녀노릇을 하고 있다.

심지어 종교계와 교육계까지 붉게 물들었고, 서민들이라고 하는 일부 프롤레타리아 계층도 헬조선이라고 외치면서

기득권층이라고 하는 부르주아층에 대한 적의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정권이 대내외적으로 마치 미친듯한 악수만 골라서 두어도 지지율을 40% 가까이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우파국민 개개인밖에 없는데,

그들도 대부분은 자유민주주의가 뿌리채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도 팔장을 끼고 있다.

갸날픈 희망은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 모이는 자유우파 시민들밖에 없지만 그것도 믿을 만하지 않다.

그런 평화적 시위에 굴복할 좌빨들이 아니고, 움켜쥔 정권을 국민의 눈치를 보아서 내놓을 인간들이 아니다.

오만가지 수단을 동원하여 그들의 공언대로 정권을 대대로 가지고 놀려고 들 것이다.


이 정권은 광화문 시위를 자극하여 폭동을 일으켜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무력진압을 시도할 개연성이 충분하다.

아니면, 김정은에게 휴전선 도발을 요청해서 국가의 혼란을 야기할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런저란 혼란을 유발하고 조그마한 명분을 만들어서 국민을 탄압한다면 어쩔 것인가.

일부 국민의 저항이 있겠지만 총탄에 대항할 시민은 그리 많지 않고,

있다 해도 몇십만명을 눈감고 죽여버린다면 저마다 살길을 찾아아서 뿔뿔히 흩어질 것이다.

어쩌면 기관총 몇 자루만 있으면 해치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 국민성으로 보면 저마다 살길을 찾아서 붉은 완장찬 좌빨들의 눈치를 보기에 바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김일성왕조 성립의 원동력이었고, 남쪽땅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해방후 이미 북쪽땅에서, 그리고 6.25 전쟁때 작은 킬링필드와 같은 유사한 일을 저질렀던 민족이다.

붉은 완장을 찬 프롤레타리아들이 지주들을 비롯한 유사 부르주아지들을 죽창으로 무참히 참살하였던 사실을 잊고 있는가.

이런 참상이 한반도에 일어난다면 냉전시대와는 달리 아무 나라도 개입해서 도와줄 우군은 없고,

모두 강건너 불구경하듯 할 것이고, 그때 이땅은 진짜 헬조선이 되고 말 것이다.


아직까지는 자유민주주의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갸냘프게 불타고 있어서 그 불꽃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다.

이 최후의 기회를 놓지면 이 한반도 땅은 영원히 과거의 500년 이씨왕조와 같이 헬조선이 되고말 것이다.

대한민국이 지난 70년 동안에 이룩한 천재일우의 번영은 쳔년이 지나도 다시는 오지 않는다.

모두 일어나서 광화문 이승만 광장으로 가자!

이순신 장군이 따로 없다, 당신이 이순신 장군이다.

마지막 기회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빼앗긴 들  (0) 2019.11.27
매국정권  (0) 2019.11.23
어느 민족  (0) 2019.11.05
인간평등  (0) 2019.10.30
자유민주주의체제로 남느냐, 사회주의체제로 가느냐  (0) 201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