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생각)으로써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삶은 녹녹지 않다.
그러므로 만사를 조심하면서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살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도 삶은 힘들 것이다.
순수한 영혼(Nothingness)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삶은 항상 열려 있다.
그에게는 어디든지 발길이 가는 데로 걸어도 그 길이 그를 받아 줄 것이다.
예수 같은 사람은 십자가에 매달려서 죽음을 맞이하여도 부활(Resurrection)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