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범아일여

박희욱 2023. 9. 12. 06:32

내가 길을 가다가 누군가로부터 뺨을 맞아도,

이유불문하고 그것은 내탓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길을 가다가 누군가의 뺨을 때려도, 그것

이유불문하고 그것 또한 내탓이다

 

무릇, 세상 모든 것이 내탓이며, 내탓 아닌 것이 없다

그것은 세상이 곧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즉

梵我一如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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