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경쟁사회

박희욱 2024. 4. 29. 06:48

경쟁에 스스로 뛰어들어 놓고서 불평을 하시네요.

얼마든지 경쟁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누구도 경쟁에서 구해 줄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 외에는.

그러니 국가와 사회에 불평을 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일찌기 토마스 홉스가 사회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고 했습니다.

사회로부터 탈출하세요. 사회라는 정신병동에서 탈출하세요.

아마도 안될 겁니다. 이미 정신병환자가 되어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탈출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뇌수술을 받아서 식물인간이 될 것입니다.

살아도 사는게 아니죠. 그냥 좀비처럼 사는 것이지요.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일찌기 탈출해서 이런 내용에 웃고 있겠지요.

 

영화 '뻐꾸기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처럼 정신병동을 탈출할 수 있는 사람은

인디언추장과 같은 거인이어야만 합니다.

잭 니콜슨같은 허약한 사람은 정신병동을 탈출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겁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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