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천성 동티벳 트레킹을 완주하지 못하고 귀국해서 못다한 아쉬움에 국내여행을 궁리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이나, 어느 친구의 권유대로 여수반도나, 남해도 일대를 고려하하다가 결국 아직 주행해보지 않은 오천자전거길을 택하게 되었다. 이번 자전거여행은 일본 호카이도여행을 하기 위한 준비로써 결행하였다. 그래서 준비물도 그 여행을 염두에 두고 장비목록을 작성했다.6월 13일아침 6시 10분에 우리집을 출발하여 16km를 주행하여 1시간 10분만에 노포동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오전8시 버스로 충주시에 도착한 것은 오전11시 10분이었다. 오전11시 20분에 충주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오천자전거길의 시작점 연풍면까지 길을 찾아가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충주시에서 연풍면까지 35km 주행해서 찾아가는데 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