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52

9. 사천성 동티벳-청두시내

5월  27일변경된 귀국편이 28일 새벽 7시 정각으로 결정되었다. 오늘 객실료는 이미 지불되었다. 정오 12시를 넘었으니 환불을 요청하기도 애매했다. 그래서 일단 청두시내를 관광하기로 하였다. 호텔을 출발하여 강을 따라서 다시 청두에 올 경우를 대비해서 신난문버스터미널을 확인하고, 천부광장과 인민공원 그리고 두보초당을 경유하여 무후사로 경로를 잡아서 구경하기로 했다. 호텔 프론트에 귀국 항공편이 새벽 7시인데 택시를 불러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오케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떻게 믿을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일찍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해서 샹류국제공항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었다. 장의자에 침낭을 꺼내 덥고 자고 일어나보니 오전 4시까지 곤히 잠을 잔 것이었다. 여행에서는 잠을 잘 자는 것이 매우 요긴..

China(中國) 2024.05.30

8. 사천성 동티벳-하자매촌~강정~청두

5월 26일하자매촌에서 란조방까지 16km를 걸어서 거기서 버스로 강정으로 갈 생각이었으나 란조방에서 버스가 없단다. 비도 오고 있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1,300위안이나 들여서 대절택시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자매촌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강정에는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였다. 하자매촌에서 쯔메이고개까지 14km에 45분이나 소요되었다.     하자매촌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여 강정에는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쯔메이고개에 올라오는데 45분이나 소요되었다. 빠오처 호객에 이끌려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하여 청두에 도착한 것은 오후 7시 30분이었다. 공영버스를 선택하는 것이 옳았다.하자매촌-강정 대절택시비 1,300위안강정-청두 합승택시 150위안청두 Huazhu Oran..

China(中國) 2024.05.30

7. 사천성 동티벳-강정~공가사

5월 24일노유림에서 발전소까지 택시로 가서, 거기서 말을 1필(3일간 1,000위안 정도) 렌트하여 백팩을 싣고서 공가산까지 갈 요량이었으나 눈이 허리까지 차 있어서 트레킹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도리 없이 되돌아 나와서 호텔집 주인 아들의 차를 타고 쯔메이고개까지 가기로 했다. 노유림에서 쯔메이고개까지 210km 정도인데 1,000위안을 달라고 했다. 거기서 상자매촌까지는 불과 11km인데 400위안을 더 달라고 했다. 나는 당연히 쯔메이고개까지만 태워달라고 했다. 나중에는 이것을 후회하게 되었다. 400위안을 더 주고라도 상자매촌까지 태워달라고 했어야 했다.   나는 쯔메이고개에서 하자매촌까지 히치하이크를 할 생각이었는데, 3대의 차량이 있었으나 모두가 풀이라고 거절하였다. 내가 걸어서 내려가려고 했..

China(中國) 2024.05.30

6. 사천성 동티벳-무거춰 호수

5월 23일무거춰 호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약간 실망했다. 조금 기분을 풀어준 것은 내려오는 계곡의 일부구간을 걸어서 내려온 것이었다. 무거춰 호수에서 입구까지 몇 군데 정류소가 있어서 자유로히 승하차할 수 있다.  무거춰 풍경구 입구에서 숙박을 하고 오전 8시 정각에 출발하였다. 구경을 하고 내려올 때는 일부 구간은 걸어서 내려왔다. 4시간 소요. 애초에는 무거춰 호수에서 비박을 할 작정이었으나 금지된 것이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숙소 사장의 아들 승용차를 빌려서 강정으로 갔다.매우 서툴기는 하나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알았다.760736216@qq.com  무거춰 입장료-90위안유람선-66위안무거춰-강정 대절 택시비 60위안강정-노유림 택시비 80위안노유림 호텔 150위안

China(中國) 2024.05.30

5. 사천성 동티벳-아랍신산, 파미

5월 21일단바에서 1박을 하고 택시를 대절하여 아랍신산 입구의 매표소에 들렀는데 외국인은 입산허가증이 필요하니 경찰서에 가서 발급을 받아오란다. 근처에 경찰서가 있나 살펴보니 집 한채 없는 곳이었다. 결국 25km나 떨어진 빠미에 경찰서에서 받아러 승용차를 렌트하여 다녀왔다. 매표소에 돌아와서 허가증을 제시했더니 20여분이나 이리저리 전화를 하고 나서 여러가지 위험이 있으니 스스로 책임질 수있느냐고 수차례에 걸쳐서 다짐을 받아서 나는 짜증이 났다.       공원 입장권과 셔틀버스 티켓을 구입했지만 여행객이 나 혼자뿐이라서 승용차로 14km 떨어진 곳까지 태워주었다. 중국입국 후 처음으로 텐트를 치고 내일의 트레킹을 생각하면서 누워 있는데 느닷없이 경찰 5명이 파미로부터 34km를 달려와서 발급했던 허..

China(中國) 2024.05.30

4. 사천성 동티벳-당령설산

5월 19일쓰꾸냥산진을 출발하여 샤오진과 단바에서 환승해서 당령촌에 도착하였다.  당령촌에 도착하여 곧바로 비기평에 올라갔다. 비박을 할 작정이었으나 민박을 할 수 있었다.   쓰꾸냥산-샤오진 합승택시 30위안샤오진-단바 합승택시 50위안단바-당령촌 대절택시 300위안비기평 민박집 100위안 5월 20일비기평 민박집에서 오전 7시 50분에 출발하여 호로해에 오전 9시 20분에 도착하였다. 호로해를 오전9시 50분에 출발하여 해발4,350m까지 올라갔다가 비기평을 경유하여 백팩을 찾아서 당령촌으로 돌아온 것은 오후 3시 30분이었다.  당령촌-단바  대절택시비 300위안단바 호텔-220위안

China(中國) 2024.05.29

3. 사천성 동티벳-쓰꾸냥산

5월 17일청두 차점자버스터미널에서 빠오처로 오전 9시 20분 출발, 쓰꾸냥산진 오후1시 20분에 도착하였다. 청두의 날씨는 더웠는데, 갑자기 해발 3,300m에 도달하니 기온이 뚝 떨어져서 긴장을 하게 되었다. 더구나, 첫날의 호텔에서는 난방이 되지 않아서 짜증이 났다. 수낭에 물을 끓여 넣어서 이불속에 넣고 유담프처럼 이용하니 춥지 않게 잠을 잘 수 있었다.빠오처-120위안, 호텔-200위안5월 18일2박3일 일정으로 백패킹을 해서 해발 5,025m의 따꾸냥산을 향해서 출발했다. 그런데 왠 일인지 입장권 매표소에서 백팩을 벗어놓고 들어가란다. 영문을 몰라서 어리둥절했는데 말이 통하지 않으니 답답하기가 이를데 없다. 영어를 조금 하는 아가씨 말로는 오늘 목표로 했던 노우원자에서는 캠핑을 할 수 없고 오..

China(中國) 2024.05.29

2. 사천성 동티벳-청두

5월 15일김해공항을 출발하여 베이징에서 환승을 하는데 2시간 반의 시간이 있었으나 중국입국수속을 밟고 수화물을 찾아서 청두로 가는 항공편을 다시 체크인하는데 시간이 촉박하였다. 그래서 양해를 구해서 새치기하여 체크인을 해야 했다. 베이징에서 환승 탑승장에 도착하자 탑승이 시작되고 있었다.5월 16일새벽 1시에 청두솽류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본래 공항입국장에서 침낭 덮고 날이 밝아올 때까지 바닥에서 침낭을 펼쳐서 덮고 잠을 청할 요량이었으나 전혀 분위기가 아니었다. 현금을 인출하려니 ATM의 핀번호가 6자리여서 인출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유심카드도 파는 곳이 없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위의 청년의 말로는 시내 가야만 구입할 수 있다는 거였다. 나는 매우 당황하였다. 다행히 위의 근무자가 퇴근시간이라..

China(中國) 2024.05.29

1. 출발하면서

오늘 5월 15일 출국해서 6월 11일 귀국이다.27일간인데, 예전 같으면 거꾸로 매달아도 견딜 자신이 있다고 호언한 여정이다.그런데 이번만큼은 다르다. 예전에도 출발전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지만이번에는 스트레스보다는 가기 싫다는 생각이 먼저다.여행 출발전에 스트레스로 인하여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고,턱관적부정합도 발생하기도 하고, 한쪽귀 청력이 급감하기도 하고심지어 안면마비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번 여행은 예전 여행과 조금 다른 것이14kg의 백팩을 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여행을 취소할까, 아니면 일정을 반으로 줄일까, 여러번 생각이 왔다 갔다 했다.마침내 넘어지지 않게 팽이를 때리는 심정으로 이번 여행을 결단했다어떤이는 중국이 위험하니 여행을 취소하라고 간곡한 조언을 해서 중국통인 사진작가 나금주..

China(中國) 2024.05.15

친일파와 매국노

부산의 송상현 동상 곁에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세운다고 한다.해외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우더니 점점 바보짓을 하고 있다. 이것은 누워서 침뱉는 격이다. 이것은 사실은 빨갱이들의  프로파간다이다.2차 대전 때 소위말하는 위안부의 진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좌파들의 선동에 무지한 한국인들이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다.징용이라는 말을 강제징용이라고 해서 일본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킨다.본래 징용은 전쟁중에 강제되는 것이다. 우리의 군복무를 강제군복무라 하는 꼴이다.나라를 일본에 양도하고(알고보면 빼앗긴 것이 아니다.) 일본신민이 된 주제에 징용된 것을 강제징용이라 한다. 주제파악을 못하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일본을 전범국가라 한다.전범국가라 하는 것은 승전국이 패전국을 일컷는 말이다.대한민국도..

이야기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