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 중에서 육체가 빈약했던 인간은 대신에 두뇌를 발달시켜왔다.결국, 인간은 사고능력을 발달시켜서 지구를 정복하였다. 그러나그 사고능력은 지나치게 발달되어서 이제는 쓸데없는 고통의 원인이 되고 있다. 수많은 관념어와 개념어를 만들고, 스스로 거기에 빠져서 허우적거린다.단순하고 간단한 것조차도 해매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는 것이다.그런 철학이란 칠판에 쒸어진 낙서에 불과하다. 심심하거나 하릴없는사람이라면 읽어봐도 심심풀이 땅콩 정도는 될 수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철학자들은 놀이터에서 공놀이하는 어린아이보다 못하다.삶에 대해서 질문하지 마라.불행한 사람만이라면 질문을 하겠지만 도움되는 답변은 얻을 수 없다.그래서 철학자들은 결혼도 못하고, 한다 해도 행복하게 살기 어려운 것이다.그래서 철학자들은 제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