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욱 블로그

푸카푸카라 탐보마차이 돌아오는 길의 푸카푸카라 돌아오는 길의 쿠스코 아래 보이는 것이 아르마스 광장이다. 야마와 함께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여인들이다. 그냥 나오려다가 뒷통수가 땡겨서 뒤돌아서 찍은 것이다. 에코팩커스 호스텔 부근의 레고시오 광장 좌측 국기가 부착된 곳이 ..

쿠스코 근교 잉카유적지 쿠스코 시내 삭사이와망 이 유적의 용도에 대한 정설은 아직 없다. 스페인군의 꼭두각시 황제 망코 잉카가 탈출하여 침략자들에 대항하여 대규모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유리한 전투를 이끌어가기도 했으나 결국은 패퇴한 곳이다. 스페인인들이 건축재료로 뜯어..

3월 25일(월) 어제는 오얀타이탐보에 돌아와서 먼저 묵었던 호스텔에 1박을 하고, 아침 8시 20분 버스로 쿠스코로 되돌아 왔다. 오후 2시 30분에 택시를 대절하여 쿠스코 근교의 유적들을 둘러 보았다(50솔). 오얀타이탐보에서 쿠스코로 되돌아 가는 길 돌아온 쿠스코 쬐그만 것들이 못된짓하..

태양의 신전 돌아온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우루밤바강 뒷쪽이 와이나픽추이다. 망지기의 집 여기 거주자들은 식량을 자급자족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식량을 운반해오려면 막강한 권력체계가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내 소견으로는 스페인군의 침입으로 잉카사회가 붕괴되자 물자공급 또한 정지되어 어쩔 수 없이 ..

오른쪽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서 걸어와서 다리를 건너 마추픽추에 오른다. 파란색 지붕이 마추픽추 입구이다. 마추픽추 뒷편에 중앙에 봉긋이 솟아 있는 봉우리가 와이나픽추이다. 1일 400명의 등산객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1주일 이상 일찍이 예약을 해야 한다.

3월 24일(일) 아무도 보이지 않는 새벽 5시에 호텔을 나섰다. 마추픽축 입구 도착은 8시 30분. 5시 30분부터 마추픽추를 오르는 버스가 있지만 버스를 타고 오르는 것은 레스토랑에서 메인디쉬만 먹는 것과 같다. 그리고 산에는 반드시 이른 아침에 올라야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공기가 맑..

3월 23일(토) 이른 아침의 오얀타이탐보 중앙광장 오얀타이탐보 열차역 우루밤바 강은 마추픽추 방향으로 흐르는데 내려갈수록 물길은 요동을 크게 치면서 굉음을 토해내었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1박을 한 호텔

이런 거석을 도로도 없이, 바퀴도 없이, 철도 없이, 먼 곳에서 채석하여 여기까지 어떻게 옮겨 왔을까? 그리고 그 노동력은 어떤 수단으로 동원하였을까? 강제노역만으로는 되지 않았으리라 본다. 광장에 돌아오니 아침에 나를 실어다 준 차량이 돌아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