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센 5

마이센에서 드레스덴(From meissen to Dresden)

마이센에서 드레스덴까지 이런 자전거길이 완비되어 있었다. 되돌아온 드레스덴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만난 성가대 오늘도 마르크트 광장에서 소세지와 함께 흑맥주 한 잔, 8유로 여기서 출발하자 마자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곧 소나기로 변한다. 판초우의를 소지한 것이 천만다행이다. 이 판초우의의 앞자락을 핸들바 위에 걸쳐 놓으니 손의 장갑은 물론이고 신발까지 빗방울로부터 가려진다. 다른 우의는 얼마가지 않아서 불투습층 때문에 땀이 차서 빗물에 젖지 않으면 땀에 젖어버리고 마는데 이것은 아래쪽이 개방되어 있어서 바람이 통하므로 땀이 차지 않는다. 대단히 믿음직해서 자전거 여행 때 제일 두려운 강우가 겁나지 않을 것 같다. 캠핑장에 돌아와 보니 빨래가 젖지 않았다, 여기는 비가 오지 않았나 보다. 중앙역 앞의 쇼핑몰

Northern Europe 201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