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과 신 언어는 실존의 포장지에 불과하다.언어에 붙잡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언어의 불이문을 넘어서 가라. 그러면지구별에서 남과 북이 하나이며, 동과 서가 하나이듯이행복과 불행도 하나이다. 불이문을 넘어서면 세상 모든 것이 하나이니그것이 곧 하나님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24.10.15
무대와 언어 언어가 사라진 무대라면, 어떠한 춤사위가 벌어져도 좋다 기쁨에 흥겨운 춤사위도 좋고, 슬픔에 눈물겨운 춤사위도 좋다 언어가 사라진 무대라면, 어떠한 노래소리가 울려나와도 좋다 기쁨에 흥겨운 노래소리도 좋고, 슬픔에 눈물겨운 노래소리도 좋다 언어가 사라진 무대라면, 어떠한 .. 침묵으로 가는 길 2020.03.18
언어 인간은 나무위에서 내려오지 말았어야 했다 인간은 언어라는 열매를 따먹음으로써 나무위로부터 추방되어서 이땅에 내려오게 된 것이다 인간이 나무위로 되돌아가는 길은 언어를 뱉어버리는 것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17.06.06
깨달음 깨달음이란 언어로부터 벗어나서 침묵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나비가 번데기에서 탈피 하듯이 언어로부터 탈피하라 그리하여 느낌의 세계로 들어가라, 그 느낌의 세계가 기쁨이면 기쁜대로 슬픔이면 슬픈대로 그대로 머물면서 언어의 세계로 퇴행하지 마라 침묵으로 가는 길 2017.06.06
神 1 신이란 무엇인가 신이란 모든 개념과 관념을 비롯한 언어가 사라진 빈 공간을 말한다 그래서 야훼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바벨탑(온갖 개념과 관념)을 무너뜨리고 인간들 상호간의 언어소통을 파괴하려고 시도하였다 그래서 붓다는 신에 대해서는 결코 질문하지 말 것을 요구하였으며, .. 침묵으로 가는 길 2012.09.14
침묵과 낙원 말(언어)은 실재하는 사물을 지시하는 일종의 상징이다 말이 결코 실재일 수는 없다 사람들은 실재가 아닌 말에 집착하고, 오히려 말을 실재보다 더 우선시 한다 결국 말이 실재를 덮어서 가려버리는 장막의 역할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실재를 볼 수 없는 장님이 된다 사물의 실재 즉, 삼라만상의 있는 .. 침묵으로 가는 길 2011.03.09
오쇼 라즈니쉬 언어 붓다가 말을 한다면, 그대의 모든 잡담이 떨어져 나가도록 그대를 도울 때만 그는 말을 한다. 그가 언어를 사용한다면, 그대가 無言이 되도록 도울 때만 그는 언어를 사용한다. 그가 말을 한다면 단지, 침묵을 가리키기위해서만 말을 한다. 그러므로 그대는 언어로 나타냄이 없이 어떻게 사물을 .. 따온 글 2011.02.01
철학 언어는 허구이다 철학은 언어의 유희이다 따라서 철학은 허구이다 그래서 3,000년의 역사를 가진 철학이 인류를 위해서 도움이 된 적은 없다. 있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시간을 낭비케 하고, 서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서로 논쟁하고 다투게 하였을 뿐이다 침묵으로 가는 길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