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호수에서 티 아나우 가는 길 2월 7일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였고 이슬비 같은 빗방울까지 내렸으며, 티 아나우 30km 전방부터는 강한 바람까지 나에게 태클을 걸었다. 어제 무리한 트래킹을 해서인지 무척 힘든 라이딩이었다. 오클랜드 YHA에서 만났던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온 Ambroise(앙브롸즈) 얼핏 지나치듯이 만났는데 .. New Zealand 2010.03.15
케플러 트랙 1월 30일 뉴질랜드는 밤에는 별이 떴다가 새벽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았다. 오늘도 새벽부터 비가온다. 텐트 4귀퉁이의 지퍼부분으로부터 빗물이 스며든다. 텐트 바닥의 4귀퉁이를 물통이나 참치캔 같은 무거운 것으로 누르고 수건과 내의를 놓아서 빗물을 흡수시키고 번갈아 가면서 텐트.. New Zealand 2010.03.15
티 아나우 1월 29일 하루 전날(28일) 티 아나우에 도착하였다. 하루를 쉬면서 트래킹을 하기 위한 Hut(산장)을 예약하고, 티 아나우에서의 여행계획을 천천히 생각하기로 했다. 이날 한 일은 티 아나우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 Office를 찾아가서 캐플러 트랙과 루트번 트랙의 산장을 예약하고, 배낭을 렌.. New Zealand 2010.03.15
포트로즈에서 티 아나우 가는 길 1월 27일 포트로즈를 출발해서부터는 변화없이 반복되는 도로 경관에 싫증이 나기 시작했다. 포트로즈-티 아나우 루트 포트로즈-투아타페레 구간은 자전거, 투아타페레-티 아나우 구간은 셔틀버스 포트로즈 해변 건초 캐나다에서는 저것 하나가 $100정도 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문명이라.. New Zealand 201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