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terranean 5

지중해5개국4-이집트/아스완(Aswan)

박희욱 2009. 5. 11. 19:15

 4월 16일 카이로에서 열차로 저녁 8시 30분에 출발하여 17일 오전 9시 30분에 아스완에 도착하였다.

2인 1실 캐빈이었는데 혼자서 편안히 자고나니 아침이었다. 아침식사제공. $60의 가치는 한다.

 

 

 호텔에서 본 아스완 나일강의 북쪽

 

 

 남쪽으로 본 나일강

 

 

 

 

 

 

 규모가 세계3위라는 아스완댐 완공기념탑. 높이가 78m로서 거대했으며, 내부의 부조도 훌륭했다.

러시아의 지원으로 건설되었다.

댐은 접근이 불가능하고 멀리서 얼핏 보았다.

 

 

 건너편이 아스완이다.

 

 

 일사가 그렇게도 강하지만, 이집트에서 모자를 쓰거나 선글라스를 꼈다면 그는 이집트인이 아니다.

 또, 반바지를 입고 있어도 이집트인이 아니다.

 

 

 시내의 묘지

 

 

 미완성 오벨리스크. 제작중 결함이 발견되어 중단된 것이다.

이렇게 거대한 돌덩어리를 룩소르까지 어떻게 옮기는 것일까?

 

 

 미완성 오벨리스크

 

 

 아스완의 모스크

돔의 중앙에 앉아서 한참 좌선을 하고나니, 누군가가 무슬림이냐고 물었다.

종교가 없다고 하니 의스런 표정이었다.

 

 

 아스완 경찰서.

탤런트처럼 미남이라고 아부하면서 룩소르 가는 자전거주행허가를 요청하였으나 허사였다.

 사실, 그는 여느 이집트인들과는 달리 인상이 후덕하게 보였다. 

차이 한 잔을 대접했다.

 

 

 

 

 

 

  안으면 찹쌀떡 처럼 부드럽고,

  입술을 마추면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눈을 감아도 장미처럼 향기로울 것 같은 아가씨!

  미국에서 엄마와 함께 관광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