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역에서 나오니 호텔 호객꾼들이 달라 붙는다.
만도(한국 배낭족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한국말을 조금 한다)의 친구라는 녀석이 나를 끈다.
정해 놓은 숙소가 없는 배낭족들은 끌려갈 수 밖에 없다.
10파운드란다. 믿지 못할 싸구려다. 각오하고 따라갔다.
역시! 시설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더럽기 짝이 없다. 공동화장실은 역겨울 정도다.
샤워 물은 잘 나온다. 나에게 호텔이란 샤워하고 잠만 잘 수 있으면 되는 것!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케이 했다.
룩소르 신전은 람세스2세(제위 BC1290년~BC1223년) 때 완성되었다.
참고로 그는 아들 79명, 딸 59명을 두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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