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terranean 5

지중해5개국10-이집트/카르낙 신전(Karnak Temple)

박희욱 2009. 5. 12. 06:15

BC2,000년경에 조성되기 시작해서, 

BC2세기 프톨레마이오스 8세(그리스 왕조)때 지금과 같이 완성된 거대한 규모의 이집트 최대 신전이다.

 

저녁에는 한국인 식당 '김가네'로 오래간만에 한국음식을 먹으러 갔다.

비싸기 때문에 한국인 식당에 좀처럼 가지 않지만 유용한 정보가 있을까 싶어서 들러본 것이다.

입구에 앉아 있던 아이들이 자전거를 지켜줄테니 박시시를 달란다.

식당에는 현지인 접대인이 3명이나 있었지만 손님은 나와 한 명의 관광가이드뿐이었다.

 

그 가이드에게 시나이반도부터는 자전거를 타겠다고 했드니 손을 내젓는다.

배드윈족의 트럭은 시속140km이상의 속도로 달린단다.

그리고, 알카에다는 친미 성향인 이집트와 요르단을 형제국가가 아니라고 천명하고

그들 나라의 관광산업을 방해하려고 벼르고 있다 한다.

 

그는 이집트가 발전하려면 도든 고대 유적을 모조리 때려부숴 없애야 한다고 단호히 주장한다.

이집트 산업의 50%가 관광산업이지만 그로 인해 현실에 안주하고  미래의 발전을 도모하지 않는단다.

그는 오랜동안의 독재와 빈부격차 등이 나라발전의 저해요인이라고 생각하였다. 과연 그러한가?

한국은 박정희의 독재가 아니었다면 발전이 불가능했을 것이고,

평등을 실현하려 했던 사회주의는 망한 것은 무슨 연유인가?

 

주인장에게 여기까지 와서 사업하시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했드니,

무지해서 왔을 뿐, 알았으면 오지 않았을 거란다.

 

 

 

 

 

 

 

 

 

 

 

 

 

 

 

 

 

 

 

 

 

 

 

 

 

 

 

 

 

 

 

 

 

 

 

 

 

 

 

 

 

 

 

 

 

 

 

 

 

 

 

 

 

 

 

 

 

 

 이런 모든 벽면이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고 상상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