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가는 길
예수가 말한 하늘나라는
시공간 개념1이 없는 우리의 우주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를 시공간개념으로 보는 것에 너무나 익숙하다.
그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우리 자신을 시공간에 제한된 존재로 본다.
이것은 백지위에 스스로 동그라미를 그려놓고서, 그 안에서 옴싹달싹 못하는 개미 꼴이다.
그대는 지금 하늘나라(Heaven)에서 살아가고 있다.2
아니다. 그대는 하늘나라의 존재이다.3